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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로니아 분말 복용법 먹는법

 

 

다 아시겠지만, 어떤 과일(아로니아도 과일에 속합니다.)이든 색깔이 선명할수록 항산화 작용이 크답니다. 물론 아로니아는 베리 종류에서도 가장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참고로 항산화물질(抗酸化物質, 영어: antioxidant) 또는 항산화제(抗酸化劑) 또는 산화방지제(酸化防止劑)는 같은 뜻으로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이라는 뜻입니다.

 

 

즉 항산화는 산화의 억제를 말하는데, 세포의 노화과정을 더디게 하는 역활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세포의 노화는 느릴수록 더 사람에게 좋겠지요.

가장 대표적인 물질로는 파인엑솔과 카로테노이드류(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플라보노이드류(안토시아닌,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프로안토시아니딘), 이소 플라 본류(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비타민, 미네랄 등입니다.

대표적인 파인엑솔이 많은 식물로는 오레가노 꿀,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베리, 아사이베리, 노니 등이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 속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으로, 베리류의 열매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입니다.

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이며 관상식물이자 식용 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아로니아의 주산지는 폴란드로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지요.

다른 말로는 초크베리(chokeberry), 킹스베리(King’s berry)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때 초크베리는 ‘숨이 막히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choke’에서 왔습니다. 열매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쓰고 시큼한 맛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을 준다 하여 지어진 명칭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용어인 킹스 베리라는 명칭은 중세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 먹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중세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니, 한국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경기도 양주시 등의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질병에 강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뭄이나 벌레, 질병 등에 내성이 있어 기르기가 쉬운 관목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만 한 크기의 작은 원형의 열매는 떫은맛과 쓴 맛, 시큼한 맛이 강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그럼 아로니아의 분말 섭 취은 어떻게 하면 잘 섭취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로니아 종인 블랙 초크베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열매의 수확철은 보통 8월 말에서 9월 사이로 이때 열매의 당도가 19~21° 브릭스(Brix)로 가장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는 블루베리보다도 높은 당도 수치이지만, 바로 수확한 상태에서는 껍질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높아 떫은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관하였다 먹을 경우 떫은맛이 줄어들어 요리에 활용하기에 보다 편해진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이나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는 식재료이다 보니 활용도가 좋지 싶습니다.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를 잼이나 주스 등으로 먹거나 건조하여 차로도 마신다고 합니다. 또한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를 와인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밖에 음료나 요구르트 등의 향료나 염료로도 활용되며, 샐러드, 빵, 혼합 주스의 재료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로니아에 열을 가하면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은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말을 활용할 경우 동결건조과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유의하셔야겠지요. 아로니아는 엘더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입니다.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으로 인해 특히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암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간 손상 예방, 염증 완화, 눈의 피로 해소 등의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구입할 여건이 되면 드시는 게 좋겠지 싶습니다.

아로니아는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소득이 양호한 작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컨설턴트들의 무분별한 재배 유도와 수요 감소로 점차 생산이 과잉되기 시작해서, 한-EU FTA 이후 유럽산 분말 수입이 폭증하면서 국산 아로니아가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그래서 아로니아 농가는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요구했는데, 정부의 대답은 NO였습니다. 즉 아로니아 수입은 100% 분말 등 가공 형태로 이뤄지므로 가공품 수입과 생과 가격은 연관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로 들었습니다.